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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9월 19일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배당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미국 배당주 TOP 3를 소개해 드립니다.

금리 인하의 배당주 수혜 효과

금리가 인하되면 예금이나 채권의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됩니다. 또한 금리 인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줄여 수익성이 개선되며, 이는 배당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하 수혜주: 미국 배당주 TOP 3

1. 블랙스톤 (Blackstone, BX) – 배당률 2.6%

블랙스톤은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및 자산 관리 회사로, 부동산, 사모펀드, 신용, 인프라 등 다양한 대체 자산에 투자합니다. 블랙스톤은 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감소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자산 관리 수수료와 성과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의 **운용자산(AUM)**은 매년 13% 이상 성장해 현재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S&P500 지수에 편입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2.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JNJ) – 배당률 2.8%

존슨앤존슨은 6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소비자 건강 제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소비재에 해당하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존슨앤존슨은 베이비 케어 제품인 '존슨즈 베이비', 피부 관리 제품 '뉴트로지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등 여러 필수 소비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금리 인하 시에는 소비자들이 자금 조달이 쉬워져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더 큰 수혜가 기대됩니다.

3.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NEE) – 배당률 2.4%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력회사로,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풍력,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 및 캐나다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며, 최근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카멀라 해리스 관련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30년 연속으로 배당을 인상했으며, 2016년 이후 매년 10% 이상의 배당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할 경우,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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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5%P ‘빅컷‘… 연내 추가 인하 예고

美 기준금리 0.5%P 빅컷 연내 추가 인하 예고 연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 금리 연 4.75~5.00%로 발표 인플레이션 2% 지속 가능한 움직임 확신 연말까지 4.4%로 추가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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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블랙스톤, 존슨앤존슨,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같은 배당주는 안정적인 배당과 수익성을 제공하는 투자처로서 큰 매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앞으로 금리 인하와 더불어 배당주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