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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 발표 시간, 예상 CPI 및 나스닥 전망
오늘은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인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표는 미국 경제와 증시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현재 미국 증시 상황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각에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일부 하락하고 있으나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0.42%, 0.22% 상승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개장 직후 5,583.11, 나스닥 지수는 18,416.94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정말 언제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연일 이어지는 상승세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CPI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미 시장에서는 CPI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예상한 6월 CPI는 3.1%로 전월 3.3% 대비해서 0.2%p 감소한 수치입니다.
2. CPI 발표 시간과 예상 수치
6월 CPI는 한국 시간으로 7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6월 CPI를 3.1%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월 3.3% 대비 0.2%p 감소한 수치입니다.
경험상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CPI가 나온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입니다. 6월 12일에 발표한 5월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0.1%p 더 하락했기 때문에 예상치보다 낮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Core CPI는 시장의 예측치가 전월 결과인 3.4%와 동일하여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3. 연준의 입장과 영향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와 인플레이션 상황을 아우르는 통화정책 관련 보고를 진행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의 목표치 2%는 CPI가 아니라 PCE를 기준으로 합니다.
4. 나스닥 선물
CPI 결과가 시장의 예측치를 하회한다면 미국 증시는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선물 상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스닥 해외선물(Nasdaq futures)은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술주를 기반으로 하는 선물계약입니다.
나스닥 100지수 선물(NQ)
- 기초자산: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상위 100개의 비금융 주식을 포함
- 거래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
- 거래시간: 거의 24시간 거래 가능, 주말 제외 주 5일 거래
- 틱 사이즈: 0.25포인트 (틱 가치: $5)
- 계약 크기: 나스닥 100지수 포인트당 $20
나스닥 100지수 선물의 장점
- 높은 유동성: 나스닥 100지수 선물은 높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 거래가 활발
- 레버리지 효과: 선물 거래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어 적은 자본으로 큰 금액을 거래 가능
- 헤지 기능: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헤지 도구로 사용 가능
- 다양한 전략: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자유롭게 취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 전략 구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