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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리 올림픽 D-25, 한국 대표팀 금메달 유망주는?
2025년 7월 26일, 제34회 하계올림픽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합니다.
총 32개 종목,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이 경쟁하는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약 300명 규모로 출전하며, 메달 순위 톱10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수들이 금빛 가능성을 비추고 있을까요?
1. 양궁 – ‘세계 최강’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한국 양궁은 올림픽에서 늘 기대를 넘어서는 활약을 해왔습니다.
2021 도쿄 올림픽 4관왕, 2023·2024 세계선수권 석권,
이번 대회에서도 남녀 개인·단체·혼성전까지 총 5개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주목 선수:
- 김제덕(남자 개인/단체): 경험과 집중력 모두 갖춘 대표 에이스
- 임시연(여자 개인): 급부상한 신예로, 2024년 월드컵 우승 경험
👉 양궁은 한국의 메달 확보 1순위 종목입니다.
2. 펜싱 – 남자 사브르 3연패 도전
한국 펜싱은 특히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압도적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2023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파리에서도 단체 + 개인 모두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주목 선수:
- 오상욱: 국제 랭킹 1위, 올림픽 경험 풍부
- 구본길: 베테랑과 리더십으로 대표팀 중심
👉 펜싱은 개인전 + 단체전 동시 금메달도 가능한 유력 종목입니다.
3. 태권도 – 금메달보다 '정신'을 보여줄 시간
태권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메달 종목이지만, 최근 들어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경쟁국들의 부상으로
예전만큼 '확정 메달'은 아닙니다.
주목 선수:
- 장준(남자 -58kg): 2023 세계선수권 금메달, 세계랭킹 1위
- 심유리(여자 -49kg): 파워와 정교함 모두 인정받는 실력자
👉 태권도는 2~3개의 메달 가능성, 그중 금메달 1~2개 예상
4. 수영 – 황선우의 마지막 퍼즐은 금메달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200m 자유형에서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2023 아시안게임 2관왕
- 2024 세계선수권 은메달
- 현재 컨디션 호조 + 유럽 훈련 성과 확인됨
👉 한국 수영 역사상 첫 개인 금메달 가능성이 있는 종목입니다.
5. 체조 – 여서정, 2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
체조는 메달 가능성은 낮지만, 화제성과 감동 요소가 높은 종목입니다.
여서정은 2021 동메달 이후 2연속 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주특기: 도마
- 부상 회복 후 국제대회 복귀 성공
- 연기 구성 난이도 상승
👉 메달 색깔은 불투명하지만, 이야기 있는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 e스포츠 – 첫 정식 종목 채택, 금메달 신설
이번 파리 올림픽부터 e스포츠가 시범 아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됩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에서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첫 금메달 수상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주목 팀:
- LoL 대표팀: T1 중심의 국가대표팀
- SC2: 조성주, 박령우 등 프로리그 우승자 출전 예정
👉 Z세대에게 가장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관전 포인트 정리
- 양궁·펜싱은 '확정 금메달권'
- 수영·체조·e스포츠는 화제성과 의미 중심
- 태권도는 경쟁 심화로 결과 예측 어려움
- 전반적으로 5~8개의 금메달 기대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s)
Q. 파리 올림픽은 어디서 생중계되나요?
A. KBS, MBC, SBS 3사 지상파와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서비스에서 동시 중계 예정입니다.
Q. 대한민국 개막식 입장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A. 파리 올림픽은 개막식이 센강 위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알파벳 순서상 중간 정도로 입장 예정입니다.
Q. e스포츠 금메달도 정식 올림픽 메달인가요?
A. 예, 2025년부터 e스포츠는 IOC 정식 종목으로 승격되어 금메달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