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5년 국민연금 + 퇴직연금 수령 전략 요약표


2025년은 연금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시점이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 시점, 퇴직연금 운용 방식, 그리고 세금 혜택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노후생활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함께 고려한 수령 전략을 표로 정리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뭐가 다를까?

운영 주체 국민연금공단 기업/금융기관
가입 대상 전국민 직장 근로자 위주
수령 시기 60~65세 퇴직 후 가능
수령 방식 매월 정액 지급 일시금 or 연금 선택
과세 여부 일부 과세 과세 (연금소득세 또는 퇴직소득세)
운용 방식 공단이 직접 운용 DB형, DC형, IRP 등 선택 가능

두 연금은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병행 수령 전략이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 연금 수령 전략 요약표

국민연금 수령 시기 60~63세 (조기) 66~70세 (연기)
국민연금 월 수령액 기본액의 70~90% 수준 최대 132%까지 증가
퇴직연금 수령 방식 연금으로 수령 일시금으로 수령
세금 부담 연금소득세 분산 가능 퇴직소득세 일시 부담 크지만 단기적으로 유리할 수도
총 수령액 전망 조기소득 필요 시 유리 장수할수록 유리, 장기 플랜에 적합
추천 대상 60대 초반 소득 공백 있는 경우 건강하고 소득 여유 있는 경우

전략 A: 국민연금 조기수령 + 퇴직연금 연금화

특징

  • 국민연금을 60세부터 조기 수령할 수 있음 (정액보다 0.5%씩 감액)
  • 퇴직연금은 IRP 또는 연금계좌에 이체해 연금 형태로 수령
  • 소득 공백기 해소에 초점

장점

  • 매달 일정 금액 수령 가능
  • 연금소득세가 분산돼 과세 부담 낮음
  • 60대 초반의 생활비 확보에 유리

단점

  • 국민연금 총 수령액이 줄어듦
  • 조기수령 후 장수할 경우 손해


전략 B: 국민연금 연기수령 + 퇴직연금 일시금 수령

특징

  • 국민연금을 65세 이후로 연기, 최대 70세까지
  • 그만큼 월 수령액이 최대 132%까지 증가
  • 퇴직연금은 퇴직 직후 일시금으로 수령해 활용

장점

  • 국민연금의 월 수령액 극대화
  • 투자나 부동산 구입 등 일시자금 필요 시 유리

단점

  • 연기 기간 동안 소득 공백 가능
  • 퇴직소득세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연금화 하지 않으면 노후 소득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음

선택 팁: 본인 상황에 맞는 전략 고르기

다음 조건에 따라 전략을 선택해보세요.

  • 60세 이후 바로 소득이 없어진다 → 전략 A
  • 소득 여유가 있고 오래 살 자신 있다 → 전략 B
  • 국민연금 수령은 그대로, 퇴직연금만 연금화 → 하이브리드 전략

세금 절세 팁

  • 퇴직금을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체 후, 매년 연금 형태로 수령
    → 퇴직소득세가 아닌 **연금소득세(3.3~5.5%)**로 낮춰 부과됩니다.
  • 국민연금은 비과세 수령액이 기본이며, 다른 연금소득이 많아도
    **기본공제 1200만원(연간)**까지는 소득세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결론: 핵심은 ‘수령 시기와 방식의 조합’

두 연금을 따로 보는 게 아니라, 전체 노후 자산 흐름 속에서 최적의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5년 이후엔 국민연금 수급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연금도 연금화 유도가 강화될 예정이므로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사전에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하면 손해인가요?
A. 수령액은 줄어들지만, 소득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므로 상황에 따라 유리할 수 있습니다.

Q.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받으면 무조건 이득인가요?
A. 세금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기대수명, 생활비 계획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별개 제도이기 때문에 병행 수령이 가능하며, 수령 전략 조합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