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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소상공인 지원, 대출과 온누리상품권 혜택
정부가 2024년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추석 자금과 지원금으로 약 43조 원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조치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특단의 대책이에요.
1. 추석 자금 지원, 대출 중심으로 운영돼요
이번에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자금은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로, 그중 39조 원은 대출, 4조 원은 보증 형태로 제공돼요. 특히, 일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 혜택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출이라는 특성상 "돈을 빌려서 버티는 구조"라는 비판도 있네요.
2. 온누리상품권 혜택 확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이번 추석을 맞아 할인율이 15%로 상향 조정되었어요. 월 구매한도도 200만 원으로 늘어나, 다양한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3. 전기료 지원과 영세 사업장 혜택
소상공인의 전기료 지원도 확대되었어요. 지원 대상은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에서 1억 4백만 원 미만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영세 사업장에 대한 고용 및 산재 보험료 납부 유예, 부가세·관세 환급금 조기 지급, 추석 전 계약 대금 지급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추가되었어요.
4. 민생안정 대책
민생안정 대책도 마련되었는데요. 299만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자녀 장려금이 조기 지급되었으며, 소액 생계비 재대출도 시행됐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단가 인상과 사용기간 연장, 연탄 쿠폰 지원 금액 상향 조정 등의 대책이 시행되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4/08/25/20240825500100?wlog_tag3=naver
정부의 이번 추석 지원 대책은 대출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이나 전기료 지원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다만, 일부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