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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공급 소식: 20년 거주 가능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정책인 시프트II를 새롭게 "미리내집"이라는 이름으로 개편하여 공급합니다. 지난 7월에 공급된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이어, 이번에는 6개 단지에서 총 327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서울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미리내집: 장기전세주택II의 주요 혜택

미리내집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 후 출산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본 거주기간은 10년이며, 자녀 출산 시 자산과 소득 조건에 관계없이 추가 10년을 더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우선매수청구권: 20년 거주 후 내 집 마련의 기회

미리내집의 또 다른 혜택은 20년 동안 거주 후 집을 매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입니다. 이 권리를 행사하면,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에서 집을 매수할 수 있어 장기거주와 내 집 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이 혜택은 입주 후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 가구에 한해 제공되며, 자녀 수에 따라 매수 가격의 할인율이 달라집니다. 2명 출산 시 10%, 3명 출산 시 20%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모집단지 및 신청자격

이번에 공급되는 미리내집은 총 6개 단지에서 327세대를 모집합니다. 봉천동, 자양동, 개봉동, 길음동, 문정동, 역촌동 등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과 보증금은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어, 다양한 신혼부부들의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으로는 서울에 거주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무주택 세대의 성년자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입니다. 소득기준은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자산 기준 또한 일정 금액 이하로 제한됩니다.

청약 신청 방법 및 기간

미리내집 청약은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청약은 9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청약은 9월 12일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접수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발표는 10월 1일이며, 최종 결과는 12월 27일에 발표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신청을 진행하며, 청약홈을 이용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049

 

신혼부부 최저 2.2억에 '미리 내집'…서울시 장기전세 2차공급 - 파이낸스투데이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미리 내 집'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확대 공급한다.전세금 최저 2.2억원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파격적 .

www.fntoday.co.kr

 

미리내집은 신혼부부들에게 장기 거주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정책입니다. 소득이 적고 서울에서 거주해야 하는 신혼부부라면 이번 미리내집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청약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