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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2024년 2분기 실적 요약
삼성전자가 2024년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2024년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 74조원 (1분기: 71조원)
- 영업이익: 10조 4000억원 (1분기: 6조 6100억원)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452.24% 증가하며 매출도 23.31% 증가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입니다.
실적 상승 요인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조 91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동향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만전자"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를 때 매도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실망감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HBM 품질 테스트
AI 시장의 확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 중이지만, 삼성전자도 5세대 HBM인 HBM3E 퀄리티 테스트에서 승인을 얻었습니다.
비록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HBM3E 제품에 사인을 남긴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HBM 성장 전망
HBM의 성장세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AI 시장 확대에 따라 HBM 물량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S&P글로벌에 따르면 한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전체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0~25%, 내년에는 3분의 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개발 조직을 부사장급 개발팀으로 공식 출범시키며, AI 반도체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HBM 제품에 대한 맞춤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1409
[속보]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 '깜짝 실적'…15배 뛰었다 | 중앙일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
www.joongang.co.kr
삼성전자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개인 투자 관점에서는 신중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앞으로도 잘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가 상승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어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