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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로운 산유국 가능성! 🌊🌍
여러분,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최근 동해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답니다.
한국의 산유국 역사
한국은 2004년 동해가스전 생산을 시작하며 세계 95번째 산유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어요. 그러나 2021년 가스전이 고갈되면서 이 지위를 잃었죠.
석유탐사의 시작
1970년대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의 '쉘'에게 조광권을 주고 석유탐사를 시작했어요. '쉘'은 1980년까지 탐사를 이어갔지만, 경제성이 부족해 중단했어요. 이후 석유공사가 1983년부터 탐사를 이어갔고, 1998년 울산에서 생산성 있는 가스전을 발견했어요. 이것이 바로 동해 가스전이랍니다.
동해가스전의 발견과 생산
울산 앞바다에 있는 동해가스전은 한국석유공사가 1998년 7월 탐사 시추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가스전이었어요. 2004년부터 채굴을 시작해 하루 1,000톤의 가스를 생산했지만, 2021년 12월 31일부로 가스 생산이 종료되었죠.
새로운 발견: 포항 영일만
2024년 6월, 한국석유공사는 포항 영일만 인근 심해에서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는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판단된다고 해요.
탐사 시추 계획과 전망
윤 대통령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어요. 올해 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이 시작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랍니다. 2027년이나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쯤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해요.
천연가스, 석유 관련주 상승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발표되자 천연가스, 석유, 셰일 관련주가 급등했어요.
- 한국석유: 국정브리핑 이후 상한가로 직행
- 흥구석유: 액화석유가스(LPG) 관련주 상승
-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관련주 상승
- 우림피티에스: 셰일가스 관련주 상승
아직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3115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