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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개요 및 추진 경과
대장홍대선은 수도권 주요 철도사업 중 하나로, 면목선, 위신선, 강북횡단선과 함께 진행되는 노선이에요. 이 노선은 부천 대장에서 홍대까지 12개 정거장을 거치며, 총 사업비는 2조 원이 넘어요. 공사 기간은 72개월로, 24년 연내 착공하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대장홍대선 개요
대장홍대선은 민자노선으로, 예타조사와 착공까지 보통 6~7년이 걸리는데, 이 노선은 3년 반 만에 이를 끝냈어요. 이는 최근 민자노선 중 가장 빠른 사례랍니다.
추진 경과
24년 조기 착공 목표 협약 체결
현대건설과 실시협약을 체결하였고, 현대건설컨소시엄(현건+우리은행+산업은행)이 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원래는 25년 착공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기기로 했답니다. 3기 신도시와 맞물려 정부와 지자체(마포구, 부천 등)에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요.
대장홍대선 노선도
대장홍대선 노선도는 대장~홍대입구역까지 총 12개 역이에요. 이 중 환승역은 총 5개입니다. (GTX D 예정까지 포함해서)
- 대장역: GTX D 환승 (계획)
- 원종역: 서해선
- 화곡역: 5호선, 2호선(신정지선)
- 가양역: 9호선
- 홍대입구역: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아쉽지만, 상암역의 경우 환승은 안 돼요.
상암역의 위치
상암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별개로 DMC 업무지구에 들어서요. 기존 DMC 직장인들은 수색이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내려서 도보로 걸어가거나 마을버스를 타야 했지만, 앞으로 대장홍대선 상암역이 생기면 바로 초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상암역의 위치는 MBC와 YTN 인근으로, 현재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에서 약 1KM 정도 거리에 있어요. 사실 상암역이 디지털미디어역과 환승이 안 되도록 배치한 것은 경제적 측면에서 당연해 보입니다. 대장홍대선의 사업성은 공항철도와 6호선 수요를 얼마나 흡수하느냐인데, 현재 업무지구와 가까이 배치해 DMC 출퇴근 직장인을 흡수하는 게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예요.
최초 노선 계획과 변경 사항
대장홍대선은 원래 원종홍대선으로, 원종역에서 홍대까지 이어지는 노선이었어요. 그러나 정부에서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대장지구까지 연장하는 것을 부천시에서 건의했고,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때 대장-홍대로 변경됐답니다. 노선도 중간중간 많이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최종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이제 노선은 확정되었어요.
부디 계획대로 24년 연내 착공해서 30년 개통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