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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득세, 금투세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에 대해 알아볼까요? 많은 분들이 금투세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요.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금투세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한 실현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말해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1. 국내 주식 및 펀드 투자 소득: 5천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해요.
  2. 해외 주식 및 채권 매매 차익: 25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해요.

과세 표준은 3억 이하에 대해서는 22%, 3억 초과에 대해서는 27.5%랍니다.

금투세의 예시

현재 국내 주식에서 실현 소득이 1억 원 발생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지금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금투세가 시행된다면 1,1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1억 - 5천만 원) * 22% = 1,100만 원이에요.

왜 금투세가 논란이 되나요?

금투세 도입에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어요.

  1. 이중과세 논란: 금투세가 도입되면 증권거래세와 함께 이중과세가 될 수 있어 증권거래세가 폐지될 가능성이 커요.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지만, 대형 투자자들이 국내증시에서 자금을 빼내 부동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어요.
  2. 원천징수 논란: 모든 실현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시장 유동성이 감소할 수 있어요. 이는 증시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3. 부자 감세 논란: 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모펀드에도 금투세가 적용되면, 종합소득세보다 낮은 과세 표준이 적용되어 부자 감세로 이어질 수 있어요.

금투세 찬반 논란

금투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 찬성하는 이유로는 세수 확보, 조세 형평성, 투기 억제, 국제 기준 준수, 시장 투명성 제고 등이 있죠. 반면, 반대하는 이유로는 국내 증시 자금 이탈, 사모펀드 감세, 원천 징수로 인한 유동성 감소 등이 있어요. 실제로 지난 4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요청 청원에는 6만 5천 명 이상이 참여했답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6141711453800103221

 

누구를 위한 금투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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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는 아직 시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문제점과 논란이 존재해요. 빠른 시일 내에 문제점이 개선되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