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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 등장 이후 코스피·코스닥의 변화

홍대표1 2025. 4. 18. 17:00

ATS 등장 이후 코스피·코스닥의 변화


한국 증권시장은 오랫동안 한국거래소(KRX)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죠.

하지만 이제 판이 바뀝니다.
**ATS(대체거래소)**가 2025년을 전후로 등장하면서
코스피·코스닥의 ‘독점 시대’가 끝나고, 경쟁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플랫폼 추가’가 아닌,
시장 전반의 체질 변화를 뜻합니다.


🧭 ATS 등장, 무엇이 달라지나?

ATS는 민간이 운영하는 주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즉, 기존 거래소와 경쟁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운영 주체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민간 컨소시엄
수수료 상대적으로 고정적 경쟁을 통한 인하 가능
거래 시간 9시~15시30분 확장형 거래시간 고려 중
상장 조건 엄격한 심사 기준 스타트업 친화적 구조 가능성
혁신 속도 보수적 유연하고 빠른 실험 가능


코스피·코스닥,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

1. 상장 유치 경쟁 심화

  • 기존에는 ‘KRX밖에 없으니’ 코스닥 상장 추진이 당연했지만,
  • 앞으로는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ATS를 선택할 수 있음
  • 특히 기술특례, 이익미실현 기업 등은 ATS 상장 진입장벽이 낮을 가능성

👉 코스닥은 상장 심사 기준 재검토, 유연한 제도 정비 필요


2. 거래 수수료 인하 압박

  • 민간 ATS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수료 인하 유도 가능성
  • 투자자들이 저렴한 수수료 플랫폼으로 이동할 경우
  • KRX도 기존의 고정 수수료 체계 조정 불가피

👉 코스피·코스닥, 수익구조 재편 필수


3. 거래 시스템 개선 요구 증가

  • ATS는 모바일 중심, UI/UX 친화적 플랫폼 구축에 집중
  •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한국거래소의 시스템 속도·편의성 문제 부각 가능
  • 투자자 이탈 막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속도 빨라질 것

4. 공시·감시 체계 강화 방향

  • ATS는 민간 플랫폼이므로 초기 투명성·공정성 우려 존재
  • 코스피·코스닥은 그 반대로 신뢰 기반 프리미엄 보유
  • 향후에는 공시 경쟁, 정보 제공 서비스 경쟁도 심화 예상

👉 정보의 ‘질과 속도’가 플랫폼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음


5. ETF·파생상품 등 확장 전략 강화

  • KRX는 향후 ATS와 차별화 위해
    ETF, 파생상품, 채권 등 종합 플랫폼 기능 강화 가능성
  • 단순 주식 거래만으로는 경쟁력 유지 어려움


투자자 입장에서의 변화 포인트

거래 플랫폼 선택지 ↑ 경쟁에 따라 더 나은 수수료·UI 환경 기대
거래 시간 확대 가능 야간 거래 등 새로운 기회 등장
상장 종목 다양화 ATS 중심으로 신산업·스타트업 상장 증가
공시 신뢰 비교 필요 플랫폼 간 정보 접근 방식 차이 발생
규제 이슈 점검 각 거래소의 규제 적용 방식에 차이 생길 수 있음

증권사·핀테크 업계 전략 변화도 예상

  • 기존 대형 증권사는 KRX+ATS 양방향 거래 시스템 구축 필요
  • 핀테크 업계는 ATS와 제휴해 MTS 차별화 경쟁
  • 일부 플랫폼은 수수료 무료, 소수점 투자 등 파격 전략도 가능성 있음


자주 묻는 질문 (FAQ)

Q. ATS가 생기면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도 옮길 수 있나요?
A. 상장 이전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상장된 기업의 ‘이동’은 현재 제도상 제한적입니다.

Q. 코스피·코스닥은 영향력이 줄어드나요?
A. 거래 점유율은 분산되겠지만, 대표 시장으로서의 신뢰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제도적 혁신 속도는 빨라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ATS가 더 유리한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요?
A. 초기에는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겠지만,
유동성·신뢰·정보 접근성 측면에선 KRX도 여전히 강점을 갖고 있어
투자자는 상황별로 플랫폼을 병행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