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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B형·DC형·IRP 차이점과 추천 조합

홍대표1 2025. 4. 14. 23:59

퇴직연금 DB형·DC형·IRP 차이점과 추천 조합


2025년 이후 퇴직연금의 연금화 유도가 본격화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퇴직연금 구조 선택과 운용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세 가지 제도, DB형, DC형, IRP의 차이점
상황별 추천 조합 전략을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퇴직연금 제도 종류 총정리

연금 운용 주체 기업 (사용자) 근로자 본인 개인
수익 책임 회사 부담 개인 책임 개인 책임
퇴직 시 수령액 기준 퇴직 전 평균임금 기준 납입금 + 운용수익 납입금 + 운용수익
운용 방식 안정적 (대부분 원리금보장) 직접 선택 (펀드 등) 다양한 상품 선택 가능
세제 혜택 기본 세제 적용 기본 세제 적용 세액공제 혜택 가능 (연 700만원 한도)
중도 인출 원칙적으로 불가 원칙적으로 불가 일부 사유 시 가능


1. DB형 (Defined Benefit) – 안정 추구형

특징

  • 퇴직 전 평균 임금과 근속연수 기준으로 퇴직금이 확정
  • 운용 수익 여부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퇴직금 책임을 짐
  • 근로자 입장에서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

장점

  • 퇴직 시 받는 금액이 명확하게 계산됨
  • 운용 실적과 무관하게 확정된 금액 수령

단점

  • 수익률이 낮을 수 있음 (대부분 원리금 보장형 상품 운용)
  • 기업이 어려워질 경우 퇴직금 지급 위험 존재

적합한 사람: 안정적 퇴직금 확보를 원하거나 투자 지식이 부족한 사람


2. DC형 (Defined Contribution) – 수익 추구형

특징

  • 기업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용
  •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 시 수령액이 달라짐

장점

  •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수익률 높일 수 있음
  • ETF, 펀드, 예금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분산 가능

단점

  • 운용 실적에 따라 손실 가능성 존재
  • 투자에 소극적이거나 정보 부족하면 성과 저조

적합한 사람: 투자에 관심 있고, 운용에 자신 있는 사람


3.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개인형 계좌

특징

  • DC형 또는 DB형 퇴직연금 수령 후 이전 가능한 연금계좌
  • 추가적으로 자발적 납입 가능 (연 최대 1,800만원, 세액공제 한도는 700만원)
  • 퇴직 후 연금 수령 시 세제 혜택 있음

장점

  • 퇴직소득세를 연금소득세로 낮춰 수령 가능
  •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최대 16.5%) → 연말정산 유리

단점

  • 55세 전까지 인출 제한
  • 연금 외 사용 시 세금 불이익

적합한 사람: 절세 전략을 활용하고 싶은 중장년층, 자영업자, 퇴직 예정자


추천 조합 전략

50대 직장인 DB형 유지 + IRP 전환 후 연금 수령 (안정적)
투자 적극형 근로자 DC형 전환 + 적극적 운용 + IRP 추가 납입
퇴직 예정자 퇴직금 IRP로 이체 → 연금 수령으로 세금 절감
연말정산 대비 매년 IRP 추가 납입 (700만원 한도 내 세액공제)


퇴직연금 운용 시 유의할 점

  1. 연금화 vs 일시금 수령
    • 연금화하면 세금 혜택 있지만 유동성은 떨어짐
  2. 수익률보다 안정성 우선 여부 판단
    • DB형은 안정, DC형은 능동적 투자 가능
  3. IRP는 인출 제한, 사용 목적 명확히 하기
    • 중도 해지 시 세금 부담
  4. 수수료 비교
    • 금융사마다 IRP 계좌 수수료가 다르므로 체크 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DC형으로 바꾸면 무조건 수익률이 높아지나요?
A. 아닙니다. 운용 결과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 전략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Q. 퇴직금은 IRP에 무조건 넣어야 하나요?
A. 의무는 아니지만,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세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IRP로 이체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Q. IRP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A. 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퇴직자 등도 가입 가능합니다.


결론

  • DB형은 안정성, DC형은 수익성, IRP는 세금 절세를 중심으로 설계된 제도입니다.
  • 본인의 투자 성향, 은퇴 시점, 세금 상황에 따라 최적 조합이 달라지므로연금 수령을 앞둔 시점에서는 반드시 전략을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