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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발급 조건, 잔액 조회 방법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제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발급 조건, 잔액 조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발급받나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대상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선정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32~50% 이하이고, 차상위계층은 50% 이하입니다. 따라서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라면 문화누리카드 발급 조건을 충족합니다.

어떤 혜택이 있나요?

2024년 기준으로 연 13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는 2023년 11만 원에서 증액된 금액입니다. 지속적인 증액이 예상됩니다.

발급 및 이용 기간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는 2월 1일부터 발급이 시작되어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사라지기 때문에 빨리 발급받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 13만 원을 모두 사용했다면 개인의 현금을 충전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습니다. 충전은 카드 전면 하단에 기재되어 있는 가상계좌로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면 됩니다. 충전 시점 보유 잔액 포함 30만 원, 연간 누적 2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발급 방법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전 연도에 발급받았다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기존 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잔액 확인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의 카드발급/잔액 확인 메뉴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 시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경우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어디인가요?

오프라인, 온라인 가맹점으로 등록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문화 예술 분야: 도서, 음악, 영화, 공연 등
  • 관광 분야: 교통수단, 국내 여행사, 테마파크 등
  • 체육 활동 부문: 4대 프로 스포츠 입장권, 체육 시설 등록 등

위의 내용에 포함된다고 해서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의 '사용하기' 메뉴에서 오프라인/온라인 가맹점을 검색해 정확한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발급 조건, 잔액 조회 방법 등을 살펴봤습니다. 연 13만 원에서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발급 조건에 해당한다면 빨리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